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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서재 서평

마지막 기초영문법, 읽으면서 이해하는 영문법서 김정호 저

by 구름서재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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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교육 커리큘럼에 맞춤 영문법 과정!
발음부터 제대로 시작하는 진짜 기초 영어!

영어공부는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문제풀이 기술만 익히는 공부는 언젠가 한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아 올린 공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비록 천천히 진행되고 비효율적으로 느껴질지라도, 기본부터 천천히 쌓아 올리는 것이 훗날 흔들리지 않는 공부의 기반이 된다.

영어 공부를 할 때 이러한 문제에 많이 부딛칠 수 있다. 공부를 하다 보면 토익 등의 영어 문제풀이에 치중하여 공부 방향이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단어 암기와 문제 유형 연습만으로 성적을 올리는 공부는 한계가 있다.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본부터 탄탄하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지막 기초 영문법]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영어 공부의 기초이자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자

이 책은 영어 공부의 기초이자 기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서술형으로 문법을 이해하며 공부한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라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하겠지만, 한국처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서는 열심히 노력해서 학습해야 한다.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영역이 고루 발달하도록 다양한 학습과 노출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중에서 문법 공부는 아주 중요한 기본 공부다. 기본적인 문법을 알아야 언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영, 미 학생들도 초등학교 6년 내내 문법을 배운다고 한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고 해서 문법을 자동으로 습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거다. 8품사와 문장 구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준을 높여가는 것이 원어민들의 영어 교육 방식이다. 또한 이러한 문법을 영작으로 응용하여 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이 책은 문법 위주의 영어 학습이 잘못된 접근이라는 오해를 풀고 문법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 기초 영문법]은 영어의 기원이 된 알파벳의 발전부터 이야기한다. 알파벳은 그리스 문자의 첫 두 글자인 알파와 베타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언어에서 알파벳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부터 시작하여, 영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방법, 자음과 모음에 기반한 알파벳과 발음에 대해 다루며 문법 용어를 자세히 설명한다. 이를 통해 주어, 동사, 전치사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는 음원 mp3 파일과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공부하면서 청취 및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된다. 

한때는 문법 공부가 하기는 싫고 회하는 잘하고 싶어서 영어 회화 학원만 오래 다닌 적도 있었다. 그러나 영어 회화도 기본적인 문법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소통할 수 없었다. 상대방에게 올바른 문법을 지키지 못한 말을 하면 전달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언어든 문법이 기본이며, 올바른 문법을 갖추고 있어야 언어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 기초 영문법] 책을 통해 문법을 탄탄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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