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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서재 서평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상식

by 구름서재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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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알아두면 평생 쓸모 있는 부동산 필수 상식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부동산을 거쳐간다. 그러므로 부동산 공부는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필수 상식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부동산 상식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모르면 모르는 만큼 손해를 볼 수 있고, 알면 아는 만큼 이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잘 몰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부동산 상식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은 흠이 된다. 나이를 먹으면 부동산 지식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부동산 상식을 탄탄히 쌓는 것이 중요하는 것을 느꼈다. 기초 상식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상식] 책을 읽어보았다.

 

 

기본부터 탄탄히, 기초부터 다지기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상식] 책은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 상식들을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이다. 제목 그대로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이라 물어보기 부끄러울 수 있는 내용부터 시작한다. 책은 제일 처음 '부동산'과 '공인중개사'의 차이부터 시작한다. 예전에는 길거리 간판에 '00부동산'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요즘은 '공인중개사 사무소'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예전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없이 바로 중개업을 할 수 있었지만 1895년 자격증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라는 이름으로 명시해야 한다. 요즘은 부동산이라는 이름을 보기도 힘든데, 중개사 자격증 제도가 생기기 전부터 일을 하고 있던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이 명칭을 사용하도록 허용한다고 한다.

또한 매수, 매도, 임대인, 임차인, 임대차계약, 매매계약, 주택담보대출, 근저당, 계약갱신청구권, 채권최고액 등 기본적인 용어들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살명한다. 자주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그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것이 좋겠다.

실제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 어려가지가 있는데 호가, 실거래, 감정평가액, 공시지가, 공시사격, 시세, 전용면적, 공용면적 등이 있다. 이러한 용어들도 꼼꼼하고 쉽게 설명한다. 이러한 용어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야 부동산 거래 시 유리한 조건으로 따져볼 수 있다. 기본 용어에 대한 정리가 잘 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기 쉬우니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대출, 공인중개사 수수료, 세금, 등기부, 확정일자, 전입신고 등 매매하거나 이사를 할 때 알아야 할 다양한 법적 상황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입주권, 분양권, 경매 등 좀 더 확장적인 내용도 담겨 있어 부동산 상식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이 책에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상식] 책은 초보자들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친절한 책으로,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데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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