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공인중개사의 성공을 위한 필독서 부동산 창업을 위한 중개실무 바이블 /김진희 조우리

 

[부동산 창업을 위한 중개실무 바이블] 책은 불안한 부동산 시장을 이기고 창업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디지털 시대에 점점 스마트해지는 삶을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중개보조원으로 들어가 바닥청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바닥부터 다져진 실무다. 그 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지금까지 20년 이상 중개업을 하고 있다. 그가 전해주는 실무에 강한 바이블 같은 책이니 공인중개사 시험과 창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때 공인중개사 시험은 중년 이상의 어른들이 준비하는 노후보장 시험 같은 거였다. 정년 없는 평생직장으로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뛰어든다. 경쟁률도 높고 시험도 어렵지만 젊거나 나이 든 사람들, 남녀 할 거 없이 노후 준비를 위한 전문 직종으로 인기 있는 시험이다. 주변에서도 젊은 공인중개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시험에 합격하고 나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실무에서 벽을 느끼기도 하고, 취업을 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이고, 미래에 사라질 직업이라는 분석도 꾸준히 있어왔다. 근래에 금리가 오르고 집값이 하락하며 부동산 거래가 없어 소득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도 여전히 공인중개사 시험은 인기가 많은 거 같다. 저자는 그 어려운 시장을 이겨내는 실질적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창업을 하기 위해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중개소 입지 선정과 시기를 고르고, 부동산 상호와 인테리어를 하는 방법도 세세하게 설명한다. 실제 중개업을 하며 매물과 고객을 확보하고 공동중개를 이용하며 계약을 하기까지, 부동산 창업을 위한 모든 과정이 세세하고 친절하게 나와있다. 그 외에 부동산 거래 시 필요한 계약서 작성법과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주의점 등도 나와있어 일반인 입장에서 도움 되는 면이 많았다.

시장과 상황이 어렵다지만 여전히 공인 중개사는 인기가 많은 거 같다. 이 책에서 그 이유로 다음과 같은 이유를 꼽았다. 직장을 다니며 준비가 가능하다, 정년 없는 평생 직업이다, 시간이 자유롭다, 창업 준비가 쉽고 간단하다,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부동산 재테크를 하기에 좋다. 등이다. 이 점에 대해 공감한다. 특히 부동산 재테크를 하기에 좋다는 점에 관심이 갔다. 중개 업무를 하면서 안목이 쌓이면 자신의 부동산 재테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부동산 창업을 위한 중개실무 바이블] 책을 읽고 부동산 시장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부동산 실무와 관련된 정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친절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