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에 중요한 식재료지만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잘못된 보관법은 채소의 신선도를 떨어뜨리고 쉽게 상하거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채소 보관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종류마다 영양소와 신선도를 지키는 채소 보관법이 있기 때문에 채소에 맞는 방법으로 보관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는 크게 냉장 보관이 적합한 것과 상온 보관이 적합한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리 씻어놓어야 할 것과 씻어놓으면 안 되는 종류도 다릅니다. 각각의 특성과 성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채소 보관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채소별 최적의 보관 방법과 보관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냉장 보관 해야 하는 채소
1) 시금치: 시금치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이 필요합니다. 시금치를 씻지 않은 채로 비닐 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공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보통 3일 전후로 소비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 보관법을 잘 지킬 경우 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이 많거나 장시간 보관해야 할 경우 살짝 데쳐서 냉동보관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상추: 상추는 냉장고에 보관할 때 무리각 많으면 쉽게 시들기 때문에 미리 씻어놓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신문지나 종이 타월로 감싸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상추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려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채소 보관법입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의 줄기는 젖은 타올로 감싸서 밀폐 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합니다.
4) 당근: 당근은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비닐 봉지에 넣어 보관합니다. 당근은 세척하지 않고 보관해야 하며 보관 기간은 약 2주 정도입니다. 당근은 채소 보관법을 잘 지키면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오이: 오이는 냉장 보관을 하되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구멍을 뚫어 공기가 순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는 빠르게 시들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온 보관 해야 하는 채소
1) 토마토: 토마토는 냉장 보관을 하면 맛과 질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하는 채소 보관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완전히 익지 않는 토마토는 상온에서 더 익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구마: 고구마는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고구마는 냉기에 약해서 냉장 보관은 피하고, 햇볕이 강한 곳에 두면 싹이 날 수 있습니다. 신문지 같은 걸로 싸서 통이 잘 되는 것에 두는 것이 올바른 채소 보관법입니다.
3) 양파: 양파는 냉장보관을 피하고 상온에 보관합니다. 단,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양파를 망에 넣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최적의 방법입니다. 채소 보관법을 잘 지키면 1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마늘: 마늘은 양파와 마찬가지로 상온에서 보관하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마늘은 고온다습한 곳에 두면 쉽게 싹이 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보관법을 잘 지킨다면 장기간 보관 가능합니다.
5) 호박: 호박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3.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한 기본 원칙!
채소는 각기 다른 온도에서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채소는 0~5도 정도의 온도가 이상적입니다. 상온에서 보관하는 채소는 직사광선과 열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습도 조절도 중요한 채소 보관법입니다.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채소가 쉽게 시들거나 상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할 때는 채소를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와 습도롤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온에서 보관할 때도 습도 조절에 주의하는 것이 올바른 채소 보관법입니다. 이때에는 채소에 공기가 잘 순환하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멍을 살짝 만들어두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공기가 순환하게 해 주면 쉽게 무르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채소는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남아있을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시금치나 상추, 브로콜리 등은 씻지 않은 채 보관하고 사용하기 전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틸렌가스에 대한 관리도 중요한 채소 보관법 중 하나입니. 에틸렌가스는 일부 과일과 채소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로 다른 채소나 과일을 빨리 숙성시키거나 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나 바나나를 토마토나 브로콜리와 함께 보관하면 토마토와 브로콜리가 빨리 시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틸렌가스를 방출하는 채소와 과일은 따로 보관하는 것이 올바른 채소 보관법입니다.
4. 절임, 냉동 채소 보관법
채소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 냉동 보관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대량의 채소를 구입할 경우 냉동 보관을 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언제든 원할 때 먹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냉동 채소 보관법은 주로 시금치나 브로콜리, 콩, 옥수수 등이 가능합니다. 냉동하기 전에 채소를 먼저 데친 후 냉동해주세요. 이렇게 해야 냉동 보관 중에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고 채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오이나 양파, 마늘 등은 절임 채소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습니다. 피클이나 김치, 장아찌 등으로 만들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채소 보관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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