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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서재 서평

보랏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

by 구름서재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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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것이 가장 위험하다
극단적인 차별화만이 마케팅이다!

-보랏빛 소가 온다 / 세스 고딘 - 

 

[보랏빛 소가 온다]는 2003년에 출간된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이미 마케팅 분야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새로운 옷을 입고 재출간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세스 고딘은 이 책에서 '보랏빛 소'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보랏빛 소란 세상의 모든 소가 흰색이나 검은색이라고 가정할 때, 갑자기 나타난 특이하고 주목할 만한 소를 의미한다. 이러한 보랏빛 소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상이 된다. 이는 마케팅에서 가장 핵심적인 용어로 진부함을 벗어난 특별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보랏빛 소를 '리마커블'이라는 단어로 설명한다. 보랏빛 소가 되기 위해서는 리마커블한 속성을 가지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리마커블(remarkable)이란 눈에 띄고 독특하며 주목할 만한 속성을 가진 대상을 의미한다.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고 흥미로운 요소를 담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특별하고 차별화된 제품이 마케팅에서 성공을 거두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따분하고 평범한 제품은 소비자의 시선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이러한 '리마커블'은 마케팅에서 중요한 핵심 개념으로서 기존의 일반적인 상품과는 구별되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열망을 자극하고 주목받을 수 있다. 

 

'리마커블' 한 존재만이 살아남는다!

 

[보랏빛 소가 온다] 책에서는 '가장 안전한 선택이 가장 위험하다' 라고 설명한다. 마케팅에서는 극단적인 차별화만이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안전한 선택은 더는 살아남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제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보랏빛 소가 온다] 책은 마케팅이란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야 하며,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미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평범한 상품으로는 관심을 끌기 어렵다.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그 제품을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굳이 새로운 회사의 제품으로 바꿀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우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대부분 이미 발명되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상품이 아니라 리마커블 한 상품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그런 제품에 열망하는 소비자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존의 상품들 속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보랏빛 소를 탄생시켜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사람들의 비난이다. 안전한 선택을 하지 않고 극단적인 차별성을 띤다는 것은 큰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실패할 경우 돌아올 비난도 감당해야 한다. 실패와 비난에 대한 두려움은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요즘은 탈 TV시대이다. 이제 과거의 마케팅 법칙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텔레비전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지만, 이제는 그 방식은 낡은 방법이 되었다. 현대인들은 더 첨단화되고 빠른 방법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도 그에 맞게 빠르고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요즘 시대에도 세스 고딘의 리마커블 마케팅은 여전히 현실적으로 유효하다.

[보랏빛 소가 온다]를 통해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음을 배울 수 있었다. 마케팅이나 기업 경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유익한 지식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창의적으로 특별한 사고방식 배워 자신의 삶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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