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니체 할아버지의 정원에 초대된
100명의 아이들, 100가지 질문 여행
-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 여행 -
어린이 철학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동화 형식을 빌려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던져주고 스스로 생각할 수도록 이끌어줍니다. 어린이 철학책은 그런 목적에 부합해야 합니다. [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 여행]은 어린이 철학책으로 독특하며 매력적인 책입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 역시 함께 읽으며 같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동화 형식의 어린이 철학책입니다. 이 이야기는 니체 할아버지와 어린이들이 그의 정원에서 100일동안 진행되는 특별한 수업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궁금한 점과 고민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니체 할아버지는 질문에 상세하고 다정하게 대답해줍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따뜻하고 정감있는 생각들이 풍부하게 일어납니다.
그림 동화책 형식으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어린이 철학책
이 철학책은 그림책 형식을 취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 면에서는 어른들에게도 큰 가치를 전합니다. 100가지 다양한 질문을 통해 인간 내면의 목소리와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을 다룹니다. 그리고 니체의 철학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에서 니체의 철학을 배우고 삶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림 동화책 형식으로 된 어린이 철학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으며 천천히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힘을 발휘합니다. 니체의 철학에 대해 천천히 배우고 싶다면 [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 여행] 책을 추천합니다. 어른들도 니체의 철학에 천천히 스며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아이들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삶에 대한 시선이 다양하게 담겨있습니다. 내면에 있는 많은 고민과 생각들은 결국 내가 나 자신에게 더욱 귀기울이도록 만듭니다. 그것이 철학의 시작입니다. 철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나'에 대한 질문입니다. 모든 질문은 나로부터 출발해서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적 대화의 시작은 늘 '나'에서 시작합니다. 나를 잘 아는 것이 세상을 잘 이해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나에 대해 궁금한 아이들의 질문들이 이어지고 니체 할아버지는 이에 대해 상세하고 따뜻하게 답변해줍니다.
아이들은 나 자신이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나는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나를 어떻게 이해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하는지, 나의 능력과 가치는 무엇인지, 나를 사랑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등등 나 자신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가집니다. 이러한 많은 질문들은 니체 할아버지의 다정한 답변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자아를 더 깊이 탐구하고 이해하는데 발판이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기에 대해 소홀했던 많은 감정들이 떠오르며 나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자기을 새롭게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겪고, 어른들은 자기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그 대답을 내 안에서 조용히 떠올려봅니다. 나는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잘 하는지, 나의 가치는 무엇인지... 결국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내가 찾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 수업]은 어린이 철학책입니다. 하지만 어른이 함께 읽으며 아이와 대화를 나눠준다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만큼 따뜻하고 다정한 철학 책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는 삶의 핵심입니다. 나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은 성장과 변화의 시작입니다. 니체 할아버지의 다정한 답변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을 통해 독자들에게 미지의 세계관을 열어줍니다. 외부의 규범이나 사회적 기대에 얾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형성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데 도움을 줍니다.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철학책을 읽으면 철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삶에 대한 이해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 수업]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철학에 대한 발판이 되어줄 책입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건 멋진 여행입니다. 아이가 몸과 마음이 자라는 만큼 어른 역시 하루하루 성장합니다. 나는 이미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살다 보면 매일매일 모르는 거 투성이고 또 그만큼 새롭게 배워나가는것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른이 되었어도 여전히 나는 매일 성장하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스스로 성장해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일인 거 같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탐구와 성찰을 통해 긴 삶의 여정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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