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알폰스 무하의 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전시회는 미디어아트 형식을 띤 새로운 차원의 전시회입니다. 압도적인 크기의 360도 프로젝션과 생생한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 음악이 더해져 작품 감상을 더욱 황홀하게 만들어줍니다. 실시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아트는 거대한 규모로 웅장함을 전합니다.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은 그의 작품에 더욱 푹 빠져들게 합니다.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이번 전시회의 핵심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웅장하고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체코의 위대한 예술가 알폰스 무하의 모든 것들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아트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당 전시는 2023년 7월 22일부터 2023년 10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평소 무하의 작품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나 새롭게 그의 매력에 빠지고 싶은 분들께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전시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
º 장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º 관람 기간: 2023년 7월 22일(토) ~ 2023년 10월 30일(월)
º 관람 가능 시간: 오전 10시~ 오후 8시 (입장 마감 오후 7시)
º 휴관일 없음
º 관람 가능 연령: 전체 관람가
º 주차: 당일 구매티켓과 전시 관련 구매 영수증 합산 하여
2만원 이상 1시간 무료, 5만 원 이상 2시간 무료
알폰스 무하는 누구인가? 작품 특징과 예술성
알폰스 무하는 아르 누보 예술의 혁명가이자 조국을 사랑한 민족 예술가
알폰스 무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아르 누보 예술의 혁명을 이끈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은 이 시대의 예술 스타일을 대표하는 모범 사례로 꼽히죠. 특히 그의 일러스트레이션과 포스터는 그의 예술적 업적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는 특유의 선과 곡선을 활용하여 여성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꽃이나 자연의 요소들로 장식된 배경은 아르 누보의 특징을 살려줍니다. 무하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인물화한 것뿐만 아니라 여성의 내면과 감정을 미묘한 표현으로 녹여냄으로써 예술적 깊이를 드러냅니다.
또한 그는 극장과 음악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내용과 분위기를 정확하게 반영하면서도 아르누보 스타일을 통해 고유한 예술적 표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당시 문화와 예술의 영향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결과물로 무하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과 열정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입니다.
알폰스 무하의 작품은 그의 아르 누보 예술 철학을 대표하며 특유의 스타일과 창의성으로 예술의 경지를 개척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아르누보의 아름다움과 혁신의 정신을 전하고 있습니다.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전시 구성
▶ 1관: 알폰스 무하관
가장 사랑받는 체코의 국민 작가. 생애 연표와 아르누보 작품으로 그를 만나봅니다. 전시회에 입장하자마자 큰 오케스트라 음악이 들려오는데 2관에서 나오는 음악입니다. 음악 소리를 따라 천천히 1관을 감상한 뒤 2관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실제 작품 구성은 많지 않으니 천천히 여유 있게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관: 멀티미디어 전시관
알폰스 무하의 중요한 작품들을 360도 방향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리지널 오케스트라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2관의 관람 시간은 대략 31분 정도입니다. 360도 방향에서 연출되지만 같은 장면이 돌아가며 펼쳐지기 때문에 굳이 사방으로 다 주시하며 관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쪽 방향만 주시하고 있으면 미디어들이 한 바퀴 돌아 다시 내 앞으로 오는 형식입니다. 오케스트라 음악 소리가 웅장해서 푹 빠져들게 됩니다. 알폰스 무하의 작품과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 3관: 작품관
알폰스 무하의 다채로운 포스터 작품과 광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설명들을 자세하게 읽어보시며 관람하는 걸 추천합니다. 각 작품들은 상품 광고 그림이기도 하고 연극이나 공연을 홍보하는 포스터이기도 합니다. 각 그림의 사용 용도를 읽어보시고 작품과 비교해본다면 또 다른 재미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4관: 슬라브 대서사시관
거대한 캔버스 속에서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며 슬라브 민족의 역사가 웅장하게 펼쳐집니다. 2관에서 만났던 작품들도 있지만 이 작품들만 따로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DDP에 다녀오니, 직접 가서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작품보다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시인만큼 그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작품을 볼 기대를 잔뜩 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멀티미디어 전시가 주는 새로움과 웅장함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360도로 변화하는 대형 스크린에서 장엄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함께 그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면 절로 푹 빠져들게 됩니다. 특별한 전시회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전시를 추천합니다. 멀티미디어 전시의 총 관람 시간은 약 31분 정도이고 다른 전시관을 포함하면 대략 1시간 정도면 여유 있게 다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2관에서 보여주는 전시를 짧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전시회 입장 후 동영상 촬영은 5분 이내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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